남편이 작년에 단식원에 갔다와서 단식원에 입소할 것을 권유했으나 바쁜 일상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았다.

남편은 일년 내내 술을 마시는 알콜중독 이였는데 단식원에 입소하는날 혼자 술을 마시다 거울을 보고 뒷통수와

목과 팔이 두드러기처럼 술독이 새빨갛게 오른 자신의 모습을 보고 취중에도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 했는지

만취상태로 6시 이후에 단식원에 입소했다.

단식원도 하나의 신성한 교육장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될텐데도 친정엄마 같으신 마음으로 너그렇게 받아주신

정미경 원장님께 너무도 감사했다.

남편은 2차 단식원에 갔다와서 술과 담배를 모두 끊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주변의 많은 지인들의 사랑의 기도와 가족의 염원에 기적을 이루워진것이 너무나 기뻤다.

항상 술에 젖어살던 남편이 아무리 좋은 얘길 해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기적을 안겨줬기에

2차 단식원 권유에 어려운 상황에서 만사 일을 뒤로하고 기꺼이 입소했는데

남편에게 30년 결혼생활에서 그 어떤 선물과도 비교 불가능한 최상의 값진 선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귀한 교육을 받았다. 단식원이라 해서 단순히 살을 빼는곳이 아니라 몸속에 모든 독을 빼서 많은 병이

치유되는 사례와 우리몸이 병들지 않고 어떤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많이 배운 것이 너무나기뻤다.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미래는 좋은일만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모든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바른 먹거리를 가르쳐 주고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시고

노력하시는 정미경 원장님과 현송학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